연 4% 수익률, 원금 보장! 한국투자증권 IMA계좌 상품의 모든 것
한국투자증권이 연 4% 기준수익률의 원금 보장형 ‘IMA(종합투자계좌)’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2년 만기, 손실이 나더라도 증권사에 원금 지급 의무가 있어 예금처럼 안정적입니다.
투자금은 기업금융·M&A 대출·글로벌 BDC 등에 분산 투자되어 시장금리 대비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합니다.
최소 100만 원부터 가입 가능하며, 성과보수는 초과 수익의 40% 수준입니다.
금융당국은 향후 퇴직연금 투자 대상 편입도 검토 중입니다.

1. 한국투자증권, IMA 상품 출시
금리가 고공행진 중인 2025년, 투자자들의 관심은 ‘안전하면서도 수익이 나는 상품’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투자증권이 12월 18일 출시한 ‘IMA(종합투자계좌)’**는 눈에 띄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의 예탁금을 모아 기업금융, M&A, 대체투자 등 안정성이 높은 자산에 운용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입니다.
특히 이번 상품은 연 4% 기준수익률을 설정하고도 원금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예금과 투자 상품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은행 예금의 이자가 아쉬운 투자자들, 또는 원금 손실이 불안한 투자 초보자들에게는 매우 현실적인 투자 대안입니다.
1-1. IMA계좌란 무엇인가?
IMA는 **‘Investment Management Account(종합투자계좌)’**의 약자로, 고객의 자금을 모아 기업 관련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상품입니다.
일반적인 펀드와 달리,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습니다.
즉, 한국투자증권이 파산하지 않는 이상 원금 손실은 발생하지 않으며, 투자자는 연 4%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2. ‘원금 보장 + 4% 수익률’ 구조의 핵심
이번 한국투자증권 IMA 상품은 **2년 만기, 기준수익률 연 4%**로 설계되었습니다.
만약 투자자가 1억원을 투자한다면, 2년 뒤 약 1억 800만원을 수령하게 됩니다(단리 기준).
이 수익률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보다 약 1.5~2% 높으며, **위험등급은 ‘보통 위험(4등급)’**으로 분류됩니다.
또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증권사에서 원금 지급 의무를 부담하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이나 금리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2. 상품 구조 및 수익 계산 방식
(1) 예금보다 유리한 수익률 시뮬레이션
예를 들어, 1억원을 2년간 예금에 넣었을 때 연 2.5% 금리를 적용하면 약 5% 수익(세후 약 470만원)을 얻습니다.
하지만 IMA에 투자할 경우, 연 4% 기준수익률을 적용받아 세전 약 800만원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투자금이 증권사 파산 상황을 제외하면 100% 보호된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2) 손실 발생 시에도 원금이 지켜지는 이유
IMA는 펀드와 달리 실적배당 상품이지만 원금 지급 의무가 존재합니다.
즉, 운용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증권사가 책임지고 투자자에게 원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이 구조 덕분에, 투자자는 “예금처럼 안전하지만, 수익은 예금보다 높은”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투자 자산 구성 — 어디에 투자하나?
한국투자증권의 IMA는 ‘안정성과 분산’을 핵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운용대상은 국내 중견·중소기업 대출, M&A 인수금융, 글로벌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등으로 구성됩니다.
즉, 일반 개인투자자가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비상장 기업금융 및 대체투자 자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시장금리 대비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채권이나 예금 중심의 투자보다 리스크는 관리하면서도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접근이라 볼 수 있습니다.
4. 가입 조건 및 수수료 안내
(1) 최소 가입금액, 투자 기간, 성과보수 구조
- 최소 가입금액: 100만원부터 가능
- 투자기간: 2년 만기 폐쇄형 (중도해지 불가)
- 판매기간: 12월 23일까지, 모집규모 약 1조원 내외
- 판매채널: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 홈페이지 / MTS
성과보수는 초과 수익이 발생할 경우 40%를 공제하는 방식이며,
수익률이 기준수익률(연 4%) 이하일 경우에는 성과보수 없이 전액 지급됩니다.
(2) 투자위험등급 및 세금 구조
투자위험등급은 ‘보통 위험(4등급)’으로,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보다 조금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IMA의 투자 수익은 ‘배당소득’으로 분류되며, 15.4%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다만,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5. 예금 vs IMA, 어떤 점이 다를까?
(1) 금리 인상기 속 투자 대안으로서의 장점
고금리 시대에도 여전히 예금의 실질 수익률은 물가 상승률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IMA는 원금을 지키면서도 연 4% 이상의 수익을 노릴 수 있어, 인플레이션 방어형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금융소비자 입장에서의 실질 비교
| 원금 보장 | 100% | 100%(증권사 지급 의무) |
| 수익률 | 연 2~2.5% | 연 4%(기준) |
| 중도해지 | 가능 | 불가 |
| 투자위험등급 | 매우 낮음 | 보통 위험 |
| 세금 | 이자소득세 15.4% | 배당소득세 15.4% |
결국,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지만 큰 위험은 부담하기 싫은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구조입니다.
6. 총평 — ‘원금 지키며 수익 내는 투자’, IMA가 해답이 될까?
한국투자증권의 IMA는 단순히 ‘새로운 상품’이 아니라,
보수적 투자자들을 위한 금융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예금의 안정성과 투자 상품의 수익성을 동시에 가진 상품”이라는 점에서
예금 대신 투자 대안을 찾는 개인들에게 매력적입니다.
물론, 증권사의 건전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현재 한국투자증권은 자기자본 10조원 이상의 국내 대표 증권사로,
신뢰도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결국, “리스크는 낮추고 수익은 지키는” 투자 패러다임을 찾는 이들에게
IMA는 2025년 금융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을 만한 선택지입니다.




















